[타로칼럼] 강남역타로홀리메딕 타로상담은 평정심을 통해 성공적인 심리상담이 된다

타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중심을 잡는 마음가짐이다. 이것을 센터링이라고 한다. 타로 상담 상황에서 항상 중심을 잃지 않고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유연성을 깨우쳐 슬기롭게 리딩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무릇 물과 같기 때문이다. 그 색채, 냄새 또는 향기, 풍미, 온도가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그 물을 담는 그릇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이 물은 금세 흔들리고 영향 받기가 쉽다.

이때 너무 멀리서 보거나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고 평정심을 찾는것이 바로 센터링이다.

평정심이란 무엇일까? 평정심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든 자신의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닥터폴이 말하는 ‘쿨아이’나 최근 대두되는 초자아 인지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상담에 있어서 평정심이란 얼마나 중요할까.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평정심을 놓치고 지나치게 몰입해 있으면 그 상황에 빠져 전체 숲을 놓치고 대화가 자꾸 아무 방향으로 흘러가 상대에게 감흥을 주지 못하고 유야무야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극단적인 상황에 있어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핵심적인 근간이 된다. 타로마스터가 내담자에게 확고한 조언과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려면 평정심이 중요하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야기>

일본의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는 전략적인 승부법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력이나 체격 차이를 자신의 전략으로 극복한 실전 승리를 추구했다. 결국 전략적 지략도 실력이다. 그는 대결할 때 이 평정심의 중요성을 굉장히 잘 인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지역 귀족 가문의 엘리트 검사와 대결을 할 때였다. 대결 장소를 강가의 갈대밭으로 정하였다. 검사는 역시 귀족 가문의 자제 답게 일각의 지체 없이 정확한 시각에 도착하여 무사시를 기다렸다.

검사는 강바람을 맞으며 한 시간, 두 시간을 넘게 기다렸지만 무사시는 도착하지 않았다. 세 시간이 지나고서야 무사시는 배에 누워서 유유히 갈대를 씹으며 등장하게 됩니다. 이를 본 검사는 눈이 뒤집혀서 칼집을 버리고 무사시에게 달려들었다. 이때 무사시가 일갈한다.

“넌 이미 대결에서 지고 말았다. 칼집을 버리는 무사는 무사라 할 수 없도다!” 평정심이 심하게 흔들린 검사는 일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몇 시간이나 기다린 검사는 프레임이 무사시에게 완전히 말려들었고, 강바람에 차갑게 굳어버린 근육은 결국 뜨듯한 곳에서 몸을 덥힌 무사시에게 참혹히 꺾여버리고 말았다.

누구나 알고 싶어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모든 커뮤니케이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대결은 칼이 매개체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이라면 대화는 언어와 목소리가 매개체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이처럼 심리 전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대화 상황에서도 설득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평정심을 유지하라.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상대의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을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것이 타로 상담을 성공으로 이끌어 어떤 상황에서도 내담자를 감동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이것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 이너 마인드 세팅이다. 타로 강의를 할 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 이너 마인드 세팅으로 센터링을 잡는 것과 잡지 않는 것은 타로 상담의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이너 마인드 세팅으로 마음의 센터링을 잡고 평정심을 찾아야만 성공적인 타로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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