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타로] 강남의 한 카페에서 본 타로카드 은둔자 TEH HERMIT 와 비슷한 그림 해석하기

강남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한 카페에 들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셨습니다.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줄여서 '아아'라고 하죠. 추임새가 아니니까 신세대라면 이런 용어는 알아두도록 합시다. ㅎ

타로마스터 에로스는 처음에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한때, 은행에 다니던 신입시절이었는데 단체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저한테 주었는데 써서 입에도 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한 상사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모르니까 아메리카노를 못 먹지"

그 이후 자존심이 쎈 저는 억지로라도 한 모금씩 마시게 되었고 지금은 하루에 몇 잔이라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아메리카노 그림의 타로카드가 있다면, 이 카드를 뽑았을 때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인생의 쓴맛을 모르는 미성숙한 자여, 주저 말고 시도하고 실행하라!

처음에는 색다르고 새롭겠지만 곧 익숙해져 당신의 삶을 바꿔줄 수 있다.

인생을 바꾸고 변화하기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시도하라."

타로마스터 에로스는 멋있는지 맛있는지 모르겠는 카페를 둘러보다가 어떤 그림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세하게 이 그림을 관찰한 결과 타로카드의 9번 카드가 계속 머릿속에 아른거렸습니다.

일상을 타로카드 스토리처럼 살고 해석하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TEH HERMIT카드가 계속 떠오르더군요.

여기 있는 이 지혜로운 은둔자가 눈을 뜬다면 더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은둔자는 호롱불 속 빛나는 별처럼 세상을 밝게 빛나게 해주는 경험 많은 멘토입니다.

비록 사람들과 떨어져 깨달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주고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를 해주어

정신적인 멘토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주변에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관심 받지 못한 외로운 노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인정과 관심 따위 바라지 않고 세속을 피하고 욕심없는 삶의 자세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현자입니다.

위 사진 속 그림은 이미지상으로는 비슷하지만 표정, 그림 상으로는 그 뜻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잠재의식의 거울같이 둥근 거울 속 그림 속 남자가 있는 것을 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겠네요.

"놀고 즐기는 것은 잠시 멈춰두고

진지하게 내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라.

지금은 진지하게 내 삶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하는 시기이다."

모든 이미지를 타로로 해석하는 에로스에게는 일상의 이미지, 풍경 하나하나가 영감을 받는 소재입니다.

에로스의 풍부한 해석으로 강남역타로 홀리메딕의 내담자들을 오감의 세계로 초대하겠습니다.

강남타로

강남역 12번 출구 홀리메딕 상담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13 목화밀라트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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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rot Master Eros